★★ 미국 11월 도매재고 – 최종 1.0% (예상 상회)
<미국 11월 도매재고 – 최종>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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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 1.0% | [전월 대비] 0.9% | [전월 대비] 0.9% |
<미국 11월 도매판매>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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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 0.4% | [전월 대비] 0.5% | [전월 대비] 1.1% |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지난해 11월 미국의 도매재고는 전월 대비 1.0% 증가해 직전 월 확정치 0.1%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물론, 전문가 예상치인 0.9% 증가를 웃돈다. 10월 기록인 0.1% 감소도 상회한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잠정치인 0.9% 증가도 웃돈 수준이다.
도매재고는 국내총생산(GDP)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다. 자동차를 제외한 도매재고는 11월 중 0.7% 증가했다. 이는 GDP 산정에 포함된다.
기업들의 재고투자는 미국의 지난해 3분기 3.5% 성장에 0.5%포인트 기여했다. 기업들의 재고투자 감소는 지난 2015년 2분기 이후 GDP 성장을 압박한 바 있다.
지난주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제조업체들은 11월 중 재고를 2개월 연속 늘렸다. 오는 13일 발표될 예정인 소매재고는 재고투자에서 지난해 4분기 GDP를 어느 정도 부양했는지 밝혀줄 것으로 보인다.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은 현재 미국의 GDP가 지난해 4분기에 2.9%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해 11월 중 농장 제품 도매재고는 5.0% 늘었다. 10월의 2.9% 증가를 크게 웃돈다. 석유 제품 도매재고는 2.7% 증가했다. 자동차 도매재고는 3.2% 늘었다. 반면에 기계류 재고는 0.2% 감소했다.
도매판매는 0.4% 증가했다. 10월의 1.1% 증가를 밑돈다. 기계류 판매가 1.3% 늘고 자동차 판매가 0.5%b 늘며 도매판매를 부양했다.
판매 속도 대비 기업재고 수준은 1.32개월치를 기록했다. 10월의 1.31개월치를 약간 웃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