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10월 제조업 PMI 51.1 (예상 하회)

<미국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 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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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킷 이코노믹스는 올 10월 미국 제조업 PMI 예비치가 51.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선 지난 9월 확정치인 52.8은 물론, 전문가 예상치인 52.5에 모두 미치지 못한 것이다.

특히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10월 이후 1년만에 가장 부진한 실적이었다. 다만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기준치인 50선을 여전히 넘어서 경기가 확장세를 지속하고 있음을 재확인시켰다.

세부항목별로는 제조업 생산지수가 앞선 9월 확정치인 55.3에서 49.5로 낮아져 기준치인 50선 아래로 다시 내려갔다. 이는 지난 2009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세로 돌아선 것이다. 반면 고용지수는 51.3에서 52.3으로 다소 상승했다.

마킷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달초부터 정부 셧다운이 16일간 이어진 상황에서 셧다운의 영향이 불가피했을 것으로 본다면서 다만 이를 다른 변수와 떼어 그 영향을 가늠하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