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26.9만건 (예상 상회)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7월16일 마감 기준)>

<미국 주간 실업수당 연속 수급건수 (7월9일 마감 기준)>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달 30일 기준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3000건 늘어난 26만9000건을 기록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6만5000건보다 4000건 늘어난 것이다.

고용시장 개선의 기준점으로 읽히는 30만건은 이로써 74주 연속 밑돌았다. 1973년 이후 가장 긴 수준이다.

추세를 나타내는 최근 4주간 평균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26만250건으로 전주 25만6500건에서 소폭 늘었다. 지난달 23일 기준 실업수당 연속수급 신청건수는 213만8000건으로 전주 수정치 214만4000건에서 6000건 줄었다.

무디스애널리틱스의 라이언 스위트 선임 연구원은 해고수는 여전히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제한적인 해고는 숙련 노동자들에 대한 높은 수요로 기업들이 직원수를 유지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