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발표 결과 / ★★ 독일 8월 소매판매 2.5% (예상 상회)

★★ 독일 8월 소매판매 2.5% (예상 상회)

FX분석팀 on 09/30/2014 - 11:05

<독일 8월 소매판매>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전월 대비] 2.5% [전월 대비] 0.5% [전월 대비] -1.1%
[전년 대비] 0.1% [전년 대비] 0.3% [전년 대비] 1.0%

독일 연방통계청(FSO)이 발표한 지난 8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2.5%로 3년 만에 최대 증가폭을 나타냈다. 이는 직전월의 1.1% 감소에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물론, 전문가 예상치 0.5% 증가보다도 크게 높은 수준이다.

전년 대비로는 0.1% 증가해 전월의 0.2% 감소를 웃돌았다. 다만, 전문가 예상치인 0.3%에는 미치지 못했다.

낮은 실업률과 높은 임금 상승률에 힘입어 지표가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소매판매 효과로 독일 경제가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번 소매판매 지표 하나만으로 안심하기엔 아직 이르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았다. 지난주 독일의 시장조사기관 GfK는 독일의 소비심리가 이달까지 2개월 연속으로 악화됐다며 소비심리가 불안정한 상태라고 분석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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