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2월 공장주문 0.6% (예상 상회)
<독일 2월 공장주문>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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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 0.6% | [전월 대비] 0.2% | [전월 대비] 0.1% |
[전년 대비] 6.1% | [전년 대비] 6.8% | [전년 대비] 7.0% |
독일 연방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월 공장주문이 전월 대비 0.6% 증가해 앞선 1월의 0.1% 증가와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0.2% 증가를 크게 웃도는 결과다.
세부항목을 살펴보면 국내 수주는 전월 대비 1.2% 늘었고, 수출은 0.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유로존 지역으로부터의 주문이 5.9%나 늘어 전체 수주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유로존 전반에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는데다가 온화했던 겨울 날씨가 건설경기를 뒷받침하면서 올해 1분기(1~3월) 독일 경제도 상당한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됐다.
다만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크게 둔화되고, 러시아와 서방국 사이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 점은 경기확장세에 리스크가 될 것이라는 평가다.
베렌버그뱅크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1월 신흥국의 변동성과 미국 한파의 영향으로 수출 주문이 크게 위축됐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었음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