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주중앙은행(RBA) 통화정책 회의 결과 (금리 0.10%로 인하)
<호주중앙은행(RBA) 기준금리>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0.10% | 0.10% | 0.25% |
3일(현지시간) 호주중앙은행(RBA)은 11월 통화정책 결정 회의를 통해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0.25%에서 0.10%로 인하했다. , 3년 만기 국채금리 목표치도 0.25%에서 0.10%로 낮아졌다.
RBA는 향후 6개월간 잔존만기 5~10년 국채를 1,000억호주달러 어치 매입한다고 밝혔다.
RBA는 3년물 금리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의 채권을 매입할 준비가 돼 있으며, 이는 1천억호주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에서 추가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RBA는 호주가 높은 실업률을 나타내고 있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경제 지표가 예상보다는 양호하고 단기 전망도 3개월 전보다는 나아졌지만, 경제 회복세는 여전히 험난할 것으로 우려했다. 또한, 향후 경제 전망이 코로나19를 억제할 수 있는지에 달렸다고 말했다.
RBA는 2021년 6월 기준 회계연도에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약 6%를, 2022년에는 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업률은 8%에 약간 못 미치는 수준에서 고점을 친 후 2022년 말에 약 6%를 나타낼 것으로 점쳤다.
물가 상승률은 내년과 2022년에 각각 1%, 1.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RBA는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인 2~3% 범위 내에 꾸준히 추이하지 않는 한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을 것이라며, 최소 향후 3년간은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