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5월 위안화 신규 대출 9855억위안 (예상 상회)
<중국 5월 위안화 신규 대출>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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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5억위안 | 7500억위안 | 5556억위안 |
<중국 5월 M2 통화공급>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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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1.8% | [전년 대비] 12.5% | [전년 대비] 12.8% |
인민은행이 발표한 지난 5월 중국 은행들의 위안화 신규 대출은 9천855억 위안으로 전월의 5천556억 위안보다 77%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7천500억 위안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신규 대출 규모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도 9.4%인 847억 위안 늘었다.
올들어 중국 은행들의 신규 대출은 1월 2조5천100억 위안, 3월 1조3천700억 위안 등으로 폭증해 중국이 구조개혁을 포기하고 재차 부채에 기반한 성장에 나선 것 아니냐는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4월에는 전월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으나, 5월에 다시 1조 위안 가까이로 급증했다.
5월 사회융자총량은 6천599억 위안으로, 블룸버그가 조사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조 위안의 3분의 2 수준에 그쳤다. 4월 7천510억 위안보다도 감소했다.
사회융자총량은 은행 대출과 채권 발행, 그림자은행 대출 등을 포괄해 실물경제에서의 유동성 총량을 나타내는 지표다.
5월 말 기준 M2 통화공급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해 시장 예상치 12.5%를 밑돌았다. 지난 4월 M2 증가율은 12.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