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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회의 결과 (금리 -0.10%로 동결)

FX분석팀 on 12/19/2019 - 07:17

<일본은행(BOJ) 기준금리>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0.10% -0.10% -0.10%

 

<일본은행(BOJ) 10년 만기 국채금리 목표치>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0.00% 0.00% 0.00%

19일(현지시간) 일본은행(BOJ)은 정례 금융정책결정 회의를 마친 후 성명을 통해 단기금리 목표치인 당좌 계정 일부에 적용하는 금리를 -0.10%로 유지하고, ‘장단기금리 조작(수익률 곡선 제어)’ 정책상의 장기금리 목표치인 10년 만기 국채 금리 목표치 역시 ‘0.00% 정도’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일본은행은 이와 함께 연간 국채 매입 규모를 약 80조엔, 상장지수펀드(ETF)와 부동산투자신탁(REIT) 매입액을 각각 6조엔과 900억엔으로 유지했다.

일본은행은 정책금리와 관련해 ‘물가 안정 목표’를 향한 모멘텀이 손상될 우려를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는 동안 현재 장단기 금리의 수준 혹은 그 이하 수준으로 추이하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며 기존의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안내)도 유지했다. 이어서 필요하면 추가 완화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결정에는 아홉 명의 위원 가운데 두 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가타오카 고시 위원과 하라다 유타카 위원은 금리 결정과 포워드 가이던스 등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고, 카타오카 위원은 단기 금리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본은행은 일본 경제가 기조적으로 완만하게 확장하고 있다는 기존 평가를 유지했다. 산업생산은 자연재해로 줄었다며 평가를 이전보다 하향했다. 동시에 수출과 기업심리도 일부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일본은행은 국채시장에 대해서는 10년 금리가 계속해서 유연하게 움직이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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