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로존 1월 소비자물가지수 -0.6% (예상 하회)
<유로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 추정치>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전년 대비] -0.6% | [전년 대비] -0.5% | [전년 대비] -0.2% |
<유로존 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 잠정>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전년 대비] 0.5% | [전년 대비] 0.7% | [전년 대비] 0.7% |
유럽연합(EU) 통계청 유로스타트가 발표한 유로존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비치가 전년 대비 0.6% 감소하며 앞선 지난해 11월 0.2% 감소는 물론, 전문가 예상치 0.5% 하락보다 더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이는 유로존이 장기 디플레이션에 진입했음을 나타낸다.
이달의 에너지 물가가 지난해 12월 기록인 6.3% 하락보다 더 악화한 8.9% 하락을 나타내 CPI의 하락을 견인했다.
식품·주류·담배 물가도 지난해 12월의 0%에서 이번 달엔 0.1% 하락을 기록했다. 또한 에너지를 제외한 산업재 물가 역시 지난해 12월의 0%에서 이번 달엔 0.1% 하락을 기록했다. 다만, 서비스 물가는 1.0% 상승을 나타냈으나 지난해 12월의 1.2%보다는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22일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을 부양하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오는 3월부터 내년 9월까지 19개월 간 국채 매입 등을 통해 총 1조1400억 유로를 풀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