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발표 결과 / ★★★ 유로존 1분기 국내총생산(GDP) 0.2% (예상 하회)

★★★ 유로존 1분기 국내총생산(GDP) 0.2% (예상 하회)

FX분석팀 on 05/15/2014 - 08:59

<유로존 1분기 국내총생산(GDP) – 잠정>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전분기 대비] 0.2% [전분기 대비] 0.4% [전분기 대비] 0.2%
[전년 대비] 0.9% [전년 대비] 1.1% [전년 대비] 0.5%

유럽연합(EU)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유로존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분기 대비 0.2% 증가해 전분기와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0.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이보다 증가폭 둔화된 것이다.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주요국 성장세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 GDP는 1분기에 0.8%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0.7%를 웃돌았다. 그러나 프랑스는 0.0% 성장해 전망치인 0.1% 증가를 밑돌았으며 이탈리아는 0.2% 성장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0.1% 위축됐다.

ING 그룹 이코노미스트는 유로존 1분기 성장세는 괜찮은 수준이었으나 일부 선행 지표가 2분기에 다시 취약해질 수 있을 것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에 유럽중앙은행(ECB)이 다음달 추가부양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8일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정례 통화정책회의 이후 ECB 집행위원회 위원들은 낮은 인플레이션 전망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며 필요할 경우 비전통적인 통화완화책을 추가 도입해야 한다는데 만장일치로 동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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