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 1.7% (예상 부합)
<영국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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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 0.5% | [전월 대비] 0.5% | [전월 대비] -0.6% |
[전년 대비] 1.7% | [전년 대비] 1.7% | [전년 대비] 1.9% |
<영국 2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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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대비] 1.7% | [전년 대비] 1.6% | [전년 대비] 1.6% |
영국 국가통계청(ONS)이 발표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1.7% 상승해 4년만에 처음으로 영국중앙은행(BOE)의 물가상승률 목표치 2%를 하회했던 앞선 지난 1월의 1.9%보다도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영국의 CPI가 두 달 연속 목표치를 밑돌면서 기준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으려는 BOE의 방침에 힘이 실리게 됐다.
이번 CPI의 하락은 유가 하락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됐다. ONS에 따르면 지난달 휘발유 가격은 전월 대비 0.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휘발유 가격이 4% 올랐던 것에 비하면 크게 내린 수준이다. 또 의류와 신발 가격의 상승폭이 지난해보다 줄어든 점도 물가상승률을 내림세로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도 역시 전년 대비 1.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