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 잠정 0.3% (예상 하회)
<영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 잠정>
|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 [전분기 대비] 0.3% | [전분기 대비] 0.4% | [전분기 대비] 0.7% |
| [전년 대비] 2.1% | [전년 대비] 2.2% | [전년 대비] 1.9% |
영국 통계청(ONS)이 발표한 지난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비치는 전분기 대비 0.3% 증가해 지난 2016년 1분기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0.4% 증가도 밑도는 기록이다.
특히 작년 6월 23일 브렉시트로 결론 난 국민투표 이후에도 3분기 0.6%와 4분기 0.7%로 양호한 성장세를 유지해온 것과 대비되는 실적이다.
이에 따라 브렉시트 결정에도 위축되지 않던 영국 경제가 브렉시트 영향권에 접어들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통계청은 1분기 GDP 실적 부진은 주로 서비스 부문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나라 전체 GDP의 79%를 차지한 서비스 부문 성장률이 전분기(0.8%)에서 대폭 후퇴한 0.3%로 급락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서비스 부문 급락세는 소매업·호텔·음식업 등 소비자 주도 업종에 의해 주도했다면서 소비자 주도 업종이 전체적으로 마이너스 성장(0.5%)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