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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FOMC 통화정책 회의 결과 (금리 동결)

FX분석팀 on 03/16/2016 - 14:08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0.25~0.50% 0.25~0.50% 0.25~0.50%

현지시간 1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이틀 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발표한 성명서에 따르면 17명의 위원들은 2016년도 금리 예상치 평균을 0.875%로 제시했다. 올해 연준이 두 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이에 따라 오는 6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커졌다.

작년 12월 성명 점도표에서 연준은 금리 예상치 평균을 1.4%로 제시, 네 차례 금리 인상을 시사한 바 있다. 이날 위원들은 다음 인상은 그 때의 경제 상황과 그에 따른 예상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준 위원들은 올해 뿐 아니라 2017년과 2019년 금리 예상치도 내려 잡았다. 2017년 금리 예상치 평균은 2.385%에서 1.875%로, 2018년도는 3.25~3.5%에서 3~3.25%로 하향 조정됐다.

연준은 경제 상황 전반에 대해 이전보다 다소 비관적인 태도를 취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경제 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확장하고 고용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세계 경제와 금융 시장 상황에 따른 리스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1월 성명에서 경제 상황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던 것과 비교된다.

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당초보다 0.2%포인트 하향 조정한 2.2%로 제시했다. 2017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0.1%포인트 내린 2.1%, 2018년 전망치는 2.0%로 제시했다.

다만 고용 시장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태도를 보였다. 연준 위원들은 올해 말 실업률이 4.7%까지 내려가고 2018년 기준으로는 4.5%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은 성명에서 강력한 고용 건수를 비롯해 최근의 다양한 고용 지표에 따르면 고용 시장이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물가도 상승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연준은 저유가와 강달러를 이유로 올해 인플레이션율 전망치를 1.2%로 내려 잡았지만, 유가와 달러화가 안정을 찾으면서 인플레이션율이 오를 것으로 봤다. 2017년 전망치를 1.9%, 2018년 전망치를 2.0%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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