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6월 소비자신뢰지수 121.5 (예상 상회)
<미국 6월 소비자신뢰지수>
발표치 | 예상치 | 이전치 |
---|---|---|
121.5 | 131.0 | 134.1 |
컨퍼런스보드가 발표한 미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21.5를 기록해 직전 월 134.1와 전문가 예상치 131.0을 모두 밑돈 것으로 나타냈다.
같은 기간 현재 여건 지수는 162.6으로 전월 170.7보다 둔화됐으며, 기대지수 역시 전월 105.0에서 94.1로 떨어졌다.
린 프랑코 컨퍼런스보드 경제지표 부분 디렉터는 현재 여건 지수의 하락은 덜 우호적인 고용 및 사업 여건에 대한 평가에서 비롯됐다면서 단기 기대가 후퇴한 것은 이달 초 무역 및 관세 갈등이 고조된 점이 소비자들의 심리를 흔든 영향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심리 지수의 레벨 자체는 아직 높지만, 불확실성이 지속하면 지수의 변동성을 더 키울 수 있다면서 어느 시점부터는 경기 확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떨어뜨리기 시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