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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1.2% (예상 상회)

FX분석팀 on 07/29/2016 - 09:25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 잠정>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1.2% 2.5% 0.8%

 

<미국 2분기 국내총생산(GDP) 디플레이터 – 잠정>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2.2% 1.9% 0.5%

 

<미국 2분기 개인소비지출 – 잠정>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4.2 4.4% 1.6%

 

<미국 2분기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 잠정>

발표치 예상치 이전치
1.7 1.7% 2.1%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올해 2분기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연율기준으로 전 분기 대비 1.2%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치 2.5%를 크게 밑돌았다. 앞서 지난 1분기 성장률은 1.1%에서 0.8%로 하향조정됐다.

재고 급감이 악재가 됐다. 기업 재고는 2분기 81억달러 감소했다. 분기 기준 재고 감소는 2011년 3분기 이후 처음이다.

주택 및 기업지출을 포함한 민간 고정투자는 전분기대비 3.2% 줄어 최근 7년 중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다.

반면, 소비는 가파른 강세를 보이며 2분기 GDP 성장의 대부분을 이끌었다. 2분기 소비지출은 전분기대비 4.2% 증가해 재작년 4분기 이후 가장 가파른 속도로 늘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앞서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하면서도 단기적으로 경제전망에 대한 위험성이 줄어들고 있다며 향후 금리 인상을 시사했다. 하지만 이번 GDP 결과로 연내 인상 전망은 힘을 받기 어렵게 됐다.

스태다드차타드뱅크의 토마스 코스터그 선임연구원은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가다 멈추다를 거듭하고 있다며 하반기 역시 같은 모습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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