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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 고용지표 대기하며 하반기 낙관론 형성 Dow 0.38% 상승

FX분석팀 on 07/01/2021 - 16:40

 

다우존스 산업지수
34,633.53 [▲ 131.02] +0.38%
S&P500지수
4,319.94 [▲ 22.44] +0.52%
나스닥 종합지수
14,522.38 [▲ 18.42] +0.13%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다음 날 발표 예정인 미국의 6월 고용지표를 대기하며 올해 남은 하반기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형성되며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131.02포인트(0.38%) 상승한 34,633.53에, S&P500지수는 22.44포인트(0.52%) 상승한 4,319.94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8.42포인트(0.13%) 상승한 14,522.3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 노동부 발표 지난 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는 36만 4천 건으로 집계되어 다시 펜데믹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정보제공업체 HIS 발표 미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62.1로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역대 최고 수준은 그대로 유지하여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코너스톤 웰스의 클리프 하지 수석투자책임자(CIO)는 로이터통신에 “오늘 아침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예상보다 좋았던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라면서 “40만 건 밑을 유지하면 여름 위험 선호에 대한 자신감을 강화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로이터통신의 설문조사에 따르면전문가들은 6월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이 70만 건을 기록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실업률은 5월 5.8%에서 6월 5.7%로 낮아졌을 전망이다.

스파르탄 캐피털 증권의 피터 카딜로 수석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이 비싸다고 주장할 수 있지만 큰 조정으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기업 실적을 기다리며 다소 주가가 후퇴할 수는 있다고 판단했다.

유가가 상승하면서 에너지 관련 종목들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비회원국 연합체인 OPEC+가 점진적인 증산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 속에서 상승했다.

BMO캐피털 마켓이 1000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한 엔비디아의 주가는 이날 1.05%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 데뷔한 크리스피 크림은 23.54% 급등했다. 예상보다 나은 실적 발표에도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의 주가는 7.41%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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