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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달러 약세.. 전날 클라리다 발언 탓 “실업률 3.8% 주목”

FX분석팀 on 11/10/2021 - 07:52

9일(현지시간) ING는 간밤 달러화가 약세를 띤 데 대해 전일 있었던 리처드 클라리다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의 발언을 원인으로 지목하면서 실업률 3.8%를 주시한다고 밝혔다.

ING는 배포한 자료에서 지난 8일 있었던 연설에서 클라리다 부의장이 테이퍼링에서 긴축으로 이행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한 것이 달러 약세를 부추겼을 것으로 분석했다.

클라리다 부의장은 2022년 말쯤 연준의 금리인상 요건이 충족될 것으로 전망했다.

ING는 이와 함께 클라리다 부의장이 3.8%의 실업률에 대해 미국 경제가 완전고용에 도달한 것에 부합한다고 발언한 것이 흥미롭다고 지적했다. 완전 고용은 연준이 긴축으로 선회하기 위한 두 가지 기준 중 하나다.

ING는 따라서 현재 4.6%인 실업률이 3.8%에 가까워질수록 연준의 긴축에 대한 시장의 가격 반영도 빨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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