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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경제 불평등 완화 위한 연준 역할에 한계

FX분석팀 on 11/10/2021 - 07:20

9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연준과 캐나다중앙은행(BOC), 영국중앙은행(BOE), 유럽중앙은행(ECB)이 개최하는 경제, 금융 및 중앙은행의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세번째 컨퍼런스 개회사에서 대부분의 뿌리깊은 불평등은 통화정책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미국 경제의 뿌리깊은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연준의 역할은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연준의 공식 목표인 완전 고용과 물가 안정이 강하고 안정적인 경제의 기반을 형성한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이 일할 수 있을 때 경제가 건강하고, 강해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서도 만약 뿌리 깊은 불평등으로 일부 미국인이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못한다면 기회가 줄어들 뿐 아니라 경제 전체가 잠재력을 실현하지 못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고용시장을 평가할 때 다양한 지표를 살펴보고, 헤드라인 수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노동시장의 격차에도 주의를 기울인다고 말했다.

이날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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