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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런스, 연준.. 인플레로 일찌감치 긴축에 나설 수도

FX분석팀 on 02/19/2021 - 08:44

18일(현지시간)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월가 전문가 대부분은 10년물 국채 금리가 연말까지 2%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이션으로 일찌감치 긴축에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BMO자산운용의 영유 마 수석 전략가는 가파른 금리 급등세는 인플레이션의 변곡점, 즉 경기 전망이 전환될 수 있는 시점에 종종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배런스는 연준은 향후 몇 년간 저금리를 유지하겠다고 했지만, 인플레이션 때문에 금리 인상이나 자산 매입 축소를 일찌감치 단행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금리 상승세가 주가에 타격을 주고 있는데, 이는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계속해서 더 악화할 수 있는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어서 금리가 오르면 모든 주식이 안전한 채권보다 매력도가 떨어진다며, 특히 대형 기술주와 같은 성장주는 가치주에 비해 많은 압박을 받는다고 예상했다.

매체는 금리 상승이 미래의 현금 흐름 가치를 잠식하면서 이미 성장한 기업보다 성장주의 밸류에이션이 더 큰 타격을 받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세븐리포트리서치의 톰 에세이 설립자는 증시를 타격하는 갑작스럽고 무질서한 금리 상승의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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