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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중 1단계 합의 서명 앞두고 상승 출발 (09:31)

FX분석팀 on 01/15/2020 -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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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식을 앞두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이 1단계 무역합의 이후에도 올해 말 대선 이후 등 상당 기간 중국에 대한 관세를 유지할 것이란 소식으로 시장의 경계심이 다소 커진 상황이다.

향후 2단계 합의를 위한 협상에서의 갈등이 적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관세가 장기간 지속하면서 경제에 미칠 악영향도 우려되고 있다.

긍정적인 소식도 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중국과 2단계 무역합의를 타결하면 관세가 추가로 감축될 것이라고 말했다.

므누신 장관은 또 중국이 1단계 합의에서 강제 기술이전 문제 대응에 대한 해결을 약속했다면서, 이는 미국 주요 기술기업에 큰 승리가 될 것이고도 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주요 기업의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4분기 순익과 매출이 시장 예상은 웃돌았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줄었다고 발표했다.

골드먼삭스도 매출은 시장 예상을 상회했지만, 순익은 소송 등 법률 관련 비용의 증가 등으로 기대에 크게 못 미쳤다.

개장 전 발표된 미 경제지표는 양호했다. 미 1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는 전월 3.3에서 4.8로 대폭 올랐으며,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월 대비 0.1% 올라 전월 0.0%보다 개선됐다. 다만, 이는 전문가 예상치 0.2% 상승은 다소 밑도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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