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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미-중 충돌 가능성 등 부담감에 하락 출발 (09:31)

FX분석팀 on 05/22/2020 -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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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중 갈등이 점차 고조되며 불안감이 확산된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했다.

코로나19 책임을 둘러싼 공방이 거센 가운데, 중국이 홍콩 의회를 거치지 않고 ‘홍콩 국가보안법’을 제정할 것이란 방침을 밝히면서 양국의 긴장이 더 첨예해졌다.

미국은 이런 조치가 홍콩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일이라며, 강력히 대응할 것이란 방침을 밝혔다. 중국은 홍콩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는 경고를 보냈다.

다만 양국이 무역문제와 관련해서는 다소 유화적인 신호를 보내면서 불안감을 다소 완화했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이행을 위해 미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날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중국이 1단계 합의를 이행할 충분한 의향을 가지고 있다는 발언을 내놓은 바 있다.

한편, 중국이 코로나19 불확실성을 이유로 사상 처음으로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하지 않은 점도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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