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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배럴당 65달러 돌파.. 5개월 만에 최고

FX분석팀 on 04/22/2019 - 08:30

21일(현지시간) 미 경제전문방송 CNBC 보도에 따르면 미국 서부텍사스유(WTI) 선물가격이 배럴당 65.50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5개월여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가격 역시 장중 배럴당 72.93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72.90달러를 돌파했다.

이날 워싱턴포스트(WP)는 칼럼을 통해 미국이 이란산 석유를 구매하는 한국, 중국, 인도 등 8개국에 대해 수입금지 예외조치를 더이상 연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이에 대해 미 국무부는 논평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이란 제재가 앞으로도 강경 일변도로 나아갈 것이라면서 이란의 국제 원유 공급의 불확실성의 증가는 최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노력과 유가 상승 움직임과 맞물려 국제 유가가 더 부추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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