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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ECB.. 높은 부채로 통화정책 정상화에 차질

FX분석팀 on 01/30/2019 - 08:27

2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높은 부채 수준으로 인해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 정책 정상화가 차질을 빚을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고 전했다.

WSJ에 따르면 제이 오 함브로 캐피탈 매니지먼트(JOHMC)의 조르지오 카푸토 수석 펀드매니저는 경제 성장이 둔화하고 인플레이션이 온건한 상황에서 높은 부채는 ECB의 통화 정책 정상화를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탈리아 국가부채가 국내총생산(GDP)의 130% 수준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경제에 부채가 너무 많을 경우 통화 정책을 완벽하게 정상화하기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카푸토 매니저는 또 ECB가 연방준비제도(Fed)와 달리 양적완화(QE)를 먼저 종료하고 이후에 금리를 인상키로 한 점은 정책적 실수라고 지적했다. 연준과 같이 금리 인상과 QE 종료를 병행했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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