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차기 미 연준 의장에 골드먼 출신 ‘게리 콘’ 물망
현지시간 14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 백악관이 골드먼삭스 출신의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주도로 연방준비제도(Fed)를 이끌 차기 수장을 물색중이라고 보도했다.
WSJ는 이날 아시아판 ‘트럼프와 옐런의 불안한 평화’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같이 전하고 콘 위원장 자신이 차기 연준 의장 후보에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선거 기간과 달리 옐런 연준 의장을 비난하지 않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는 지난 4월 WSJ 인터뷰에서 옐런을 재임용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