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WSJ, 연준 인사들..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 언급 시작

WSJ, 연준 인사들.. 통화정책 변화 가능성 언급 시작

FX분석팀 on 05/24/2022 - 09:40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 연방준비제도(Fed) 일부 관리들이 중앙은행의 금리 정책 변화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 20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23일 발언에서 금리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

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가진 블라드 총재는 지금 금리 인상을 늦출 이유는 없지만, 중앙은행이 미래에 금리 인상분의 일부를 거둬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

블라드 총재는 지금은 50bp 인상이 좋은 계획이라고 언급했었다면서 연말 연방기금(FF) 금리가 3.5%에 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에 전력투구하고 인플레이션과 인플레이션을 기대치를 더 통제할수록 연준에게는 나을 것이라면서 그리고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했기 때문에 2023년과 2024년에 정책금리를 낮출 수 있다고 전망했다.

블라드 총재는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연준의 금리 인상을 몰아붙인 높은 물가 압력은 시간이 지나면서 잦아들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보스틱 총재는 올해 가을 연준이 금리 인상을 중단해야 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면서 경제가 어디에 있는지, 통화정책으로부터 무엇을 필요로하는지 살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스틱 총재는 경제가 내가 예상하는 대로 가는 한 50bp 인상을 찬성한다면서도 9월에 잠시 멈추는 것이 타당할 것 같다는 기본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도 이날 열린 한 심포지엄에 참석해 연준 정책입안자들은 물가 안정을 회복하기 위해 신속하게 행동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해왔다면서 추가적인 금리 인상으로 8월에 연방기금(FF) 금리가 2% 부근으로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 총재는 이어 물가 압력이 어떻게 움직일지를 둘러싼 불확실성을 지적하며 대규모 저축을 해온 가계가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예측 불가능한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 저축은 코로나19 팬데믹 초기에는 안심할 수 있는 완충장치 역할을 했지만 이제 수요가 뜨겁고 공급망 제약이 지속되고 있어 이런 유동성 있는 풍부한 예금이 연준의 수요 둔화 임무를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