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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미 연착륙 기대.. “월가 고금리 장기화에 무게”

FX분석팀 on 08/08/2023 - 09:11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난 4일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060%로 마감됐다. 이는 지난해 10월 만기 국채 수익률인 4.231%에 근접한 것이다. 10년 장기물 금리는 모기지(주택담보대출)와 주식의 향방을 가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매체는 ‘베어 스티프닝’ 흐름은 투자자들이 물가상승률의 둔화로 미국 연방준비은행(Fed)이 금리인상을 중단하고 현 금리를 연말까지 유지할 것에 무게를 둔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베어 스티프닝은 장기 금리가 단기 금리보다 빠르게 상승하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이날 모건스탠리의 짐 카론 수석투자책임자는 시장이 경기 경착륙에 회의적이라며, 10년 장기 국채를 소유할 이유가 사실상 없어졌다고 분석했다. 이어 월가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인 2%대로 회복하면서도 경제가 계속 성장하는 연착륙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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