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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111엔대 중반으로 내림세

FX분석팀 on 04/28/2016 - 09:54

현지시간 28일 USD/JPY 환율은 내림세를 이어가 111엔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11.51~111.54엔으로 전일 오후 5시보다 0.31엔 하락했다.

27일 뉴욕 증시가 바닥을 다지면서 견조한 모습을 보임에 따라 투자자의 리스크 선호가 활발해져 ‘저리스크 통화’ 엔을 매도하고 달러를 매수하는 움직임이 선행했다.

오전 일찍 나온 일본 3월 전국소비자 물가지수(CPI)와 완전실업률 등 경제지표는 아직까지 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USD/JPY 환율은 오전 9시57분 시점에 0.48엔, 0.43% 상승한 111.68~111.69엔에 거래됐다.

유로에 대한 엔화 환율도 속락하고 있다. 오전 9시54분 시점에 EUR/JPY 환율은 126.36~126.40엔으로 전일 대비 0.37엔 떨어졌다.

달러에 대해 유로 환율은 소폭 반락했다. 오전 9시54분 시점에 EUR/USD 환율은 1.1315~1.1318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15달러 밀려났다.

앞서 전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하락세를 보여 26일보다 0.15엔 내린 111.45~111.55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공표한 성명이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하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를 불렀다.

한편 런던 외환시장에서도 엔화 환율이 소폭 내렸다. USD/JPY 환율은 26일 대비 0.10엔 저하한 111.20~111.30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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