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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110엔대 후반으로 하락 출발

FX분석팀 on 06/01/2016 - 09:32

현지시간 1일 USD/JPY 환율은 미국 추가 금리인상 관측과 브렉시트에 대한 경계감으로 110엔대 후반으로 하락(엔화 강세) 출발했다.

USD/JPY 환율은 도쿄 외환시장에서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전일 오후 5시 대비 0.46엔 하락한 110.70엔으로 거래됐다.

리스크 회피 심리가 커짐에 따라 ‘저 리스트 통화’인 엔화를 매수하는 움직임이 선행했다.

USD/JPY 환율은 오전 8시45분 시점에는 0.38엔, 0.34% 내린 110.76엔을 기록했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전일 110.20엔보다 0.45엔 하락한 110.75엔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브렉시트 여부를 결정하는 영국 국민투표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탈퇴 찬성이 우세하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시장 심리가 약화, ‘저리스크 통화’인 엔화 매수가 활발해지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연휴 전인 27일에 비해 0.45엔 상승한 110.75엔으로 폐장했다.

미국 시장이 문을 닫은 동안 진행한 엔화 약세, 달러 강세의 흐름이 이어져 엔화 환율을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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