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 101엔대로 하락.. 엔화 강세 지속

현지시간 27일 도쿄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장 중 101.77엔까지 하락하며 전 거래일 102.34엔보다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6일 이후 1개월 반여 만에 최저치였다.

신흥국 통화가치가 급락하는 등 신흥국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엔화에 돈이 몰린 것이 엔화 강세를 이끌었다.

뉴질랜드 ANZ은행 리서치 부문장은 이날의 주요 테마는 신흥시장이 될 것이라며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일본 엔화와 스위스 프랑이 가장 눈에 띄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달러 대비 프랑화(CHF/USD) 가치는 지난주 1.7%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