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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대북제재 제한적 관측에 110엔대 전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9/13/2017 - 09:32

현지시간 13일 USD/JPY 환율은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의 북한에 대한 추가제재가 한정적이라는 분위기에 따라 110엔대 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110.26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69엔 상승했다.

안보리가 11일 저녁 6번째 핵실험을 감행한 북한에 대한 제재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제재에는 석유의 전면 금수 등 엄격한 조항이 포함되지 않으면서 북한의 강력한 반발을 우려하는 관측이 후퇴했다.

뉴욕 증시 강세와 미국 장기금리 상승도 엔 매도, 달러 매수를 유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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