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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EU 연말까지 금리인상 보류.. 111엔대 중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3/08/2019 - 08:16

8일(현지시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연내 금리인상을 보류하기로 결정하고 성장률 예상도 인하한 여파로 111엔대 중반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2엔 하락한 111.59엔 수준에서 거래됐다.

세계 경기감속 우려로 투자가의 운영 리스크를 회피하는 심리가 커지면서 엔에 매수가 유입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채권이 상승해 미-일 금리차가 축소한 것도 엔 매수를 부르고 있다. ECB가 연말까지 금리를 올리지 않기로 하면서 독일 등의 국채 이율이 떨어짐에 따라 미국 장기금리도 하락해 미-일 금리차를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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