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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128엔 돌파.. 반세기 만에 최장 기간 엔저

FX분석팀 on 04/19/2022 - 09:25

19일(현지시간) 오후 2시 30분 기준 USD/JPY 환율은 전장 대비 0.91% 오른 128.13엔으로 거래됐다.

이날로 엔화는 13거래일 연속 하락해 블룸버그가 환율 집계를 시작한 1971년 이후 반세기만에 최장 약세를 지속했다. 일본과 미국의 통화정책이 극명하게 정반대를 향하며 시장은 엔화를 팔아 치우기에 바빴다.

전날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필요하다면 기준 금리를 단번에 75bp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이날 엔화가 갑자기 약해지고 있다며 급격한 환율 움직임이 경제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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