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 지분조정성 달러 매도에 141엔대 후반으로 하락

22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미국 하원 청문회에서 예상 이상 금융긴축에 적극적인 매파적 발언을 하지 않으면서 지분조정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해 141엔대 후반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37엔 떨어진 141.73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파월 의장은 인플레율이 목표인 2%로 돌아갈 때까지 여정이 길다고 밝혔다. 미국 장기금리는 연준의 금리인상 재개 우려에서 전일에 비해 올라갔다가 파월 의장이 금리인상을 한층 완화적인 속도로 하는 게 적절하다고 말하면서 20일 수준까지 내렸다.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시장 반영을 크게 진행하는 내용이 되지 않음에 따라 엔 매수, 달러 매도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