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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148엔대 중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10/10/2023 - 08:46

10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금융긴축 장기화 관측 후퇴와 중동 정세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하면서 148엔대 중반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43엔 떨어진 148.43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연방준비제도(Fed) 필립 제퍼슨 부의장이 9일 “채권 금리의 상승을 통한 금융긴축을 앞으로도 인식하면서 장래 정책의 방향성을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로리 로건 총재도 9일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이 저하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이들 발언으로 미일 금리차가 더욱 확대한다는 전망이 완화해 지분을 축소하는 엔 매수, 달러 매도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공격하고 이스라엘이 보복에 나서면서 지정학적 경계로 저리스크 통화인 엔에 매수가 유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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