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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장중 155엔선 근접하며 1990년 6월 이후 최고

FX분석팀 on 04/23/2024 - 08:28

22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장 중 한때 154.84엔까지 고점을 높였다. 이는 지난 1990년 6월 이후 최고치다.

USD/JPY 환율은 이달 들어 일본 외환당국의 실개입 경계 레벨인 153엔선을 웃돌았다.

최근 한미일 재무장관은 달러 대비 원화와 엔화의 약세를 우려하는 내용을 공동선언문에 포함한 바 있다.

USD/JPY 환율은 155엔선을 앞두고 조심스러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중동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면서 안전자산선호에 따른 엔화 매수가 일기는 했으나 이 같은 움직임이 약해지면서 엔화는 다시 약세로 기울었다.

미국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시점이 뒤로 미뤄지고 있는 점은 달러화를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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