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 이달 미 금리인상 관측에 115엔대 중반으로 상승
3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이 3월 기준금리를 올린다는 관측에 장기금리가 상승하면서 미-일 금리차 확대로 115엔대 중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3엔 오른 115.48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전날 의회 청문회를 통해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0.25% 인상을 지지한다고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금융정책을 둘러싼 불투명감이 완화하면서 장기금리의 상승을 유인했다.
2월 ADP 고용통계에서 비농업 부문 고용자 수가 47만5000명으로 시장 예상 40만명을 웃돌아 견조함을 보인 것도 장기금리 상승을 부추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