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 시리아 긴장 고조에 하락

11일 아시아외환시장 초반 USD/JPY 환율은 시리아를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며 전장 대비  0.08엔(0.07%) 하락(엔화 가치 상승)한 107.10엔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유럽 항공교통 통제 기구인 유로컨트롤은 향후 72시간 내 시리아에 대한 공습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동지중해 운항을 주의하라고 항공사들에 경고했다.

지난 10일 미국과 러시아가 시리아 화학무기 사태 진상조사를 위해 각각 제출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이 부결되면서 시리아 위기감이 커졌다.

외신들은 결의안 채택 부결로 미국 등 서방국가들의 군사 응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