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 북미 정상회담 기대로 상승
현지시간 9일 아시아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장중 USD/JPY 환율은 전장 대비 0.53%)오른(엔화 가치 하락) 106.82엔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EUR/JPY 환율은 0.43% 오르는 131.40엔을, EUR/USD 환율은 0.07% 내린 1.2300달러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조만간 회동할 것이란 기대로 안전통화인 엔화가 주요 통화에 하락했다. USD/JPY 환율 상승은 엔화가 달러화에 약세란 의미다.
이날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조속한 만남을 희망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오는 5월 안에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