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 미-중 협상 기대 후퇴로 108엔대 후반으로 하락 출발

14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중 무역협상 진전 기대가 후퇴하면서 미국 장기금리 저하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해 108엔대 후반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3엔 가량 하락한 108.79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미-중 무역교섭이 농산물 수입 문제로 난항을 보인다는 뉴스에 리스크 회피 심리가 확산해 안전자산이 엔에 매수가 유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