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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장기금리 하락에 144엔대 전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1/09/2024 - 07:56

9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장기금리가 떨어지면서 미-일 금리차 축소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하면서 144엔대 전반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9엔 가량 떨어진 144.19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8일 발표한 2023년 12월 소비자 조사에선 1년후 예상 물가상승률이 전월 전망 3.4%에서 3.0%로 내렸다. 이는 기대 인플레율이 둔화한다고 받아들여지며 미국 장기금리가 저하했다.

미국 금리하락과 경기감속에 대한 우려도 엔 매수, 달러 매도를 부추겼다.

한편, 이날 일본 총무성이 공표한 12월 도쿄지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신선식품을 제외한 지수가 전년 대비 2.1% 상승해 1년6개월 만에 가장 적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시장 예상과 일치하면서 현 시점에선 시장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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