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 미 장기금리 저하에 128엔대 후반으로 하락

17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경기지표가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장기금리가 저하해 미-일 금리차 축소됨에 따라 128엔대 후반으로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44엔 하락한 128.92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전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가 글로벌 경기의 감속에 대한 우려로 3거래일 만에 반락한 것도 저리스크 통화인 엔화의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