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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장기금리 상승에 148엔대 전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01/24/2024 - 08:16

24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장기금리가 올라 미-일 금리차를 확대하면서 148엔대 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7엔 가량 오른 148.25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유로에 대한 달러 매수가 엔화에 대해서 파급한 것도 부담을 주고 있다. 다만 일본은행의 정책 정상화 관측은 엔화의 추가 하락을 억지하고 있다.

25일 발표하는 미국 2023년 10~12월 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미국 경제의 견실함을 보여준다는 전망이 퍼지고 있다.

연방준비제도(Fed)가 조기 금리인하 전환을 서두르지 않는다는 예상에서 장기금리가 상승, 엔 매도를 유인하고 있다.

일본은행은 22~23일 열린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했다.

한편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2% 물가목표를 달성할 확률이 약간씩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완화정책 조정을 향해 전진한다는 관측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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