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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장기금리 상승에 135엔대 전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6/28/2022 - 09:12

28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장기금리 상승으로 미-일 금리차가 확대하면서 135엔대 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3엔 오른 135.37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전날 발표한 미국 내구재 수주액이 전월보다 0.7% 늘어나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융긴축으로 움직인다는 관측이 퍼져 장기금리 상승을 부추겼다.

국제유가가 오른 것도 엔화에 부담을 주고 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일시 1배럴당 110달러대로 뛰었다.

에너지 가격의 고공행진으로 일본 무역수지의 적자폭 확대가 장기화한다는 우려도 엔 매도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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