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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장기금리 상승에 135엔대 전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8/18/2022 - 09:02

18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유럽 주요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미 장기금리도 오르면서 미-일 금리차가 확대됨에 따라 135엔대 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3엔 오른 135.10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전날 나온 7월 영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10.1% 뛰어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에선 인플레 고공행진이 이어진다는 관측으로 영국과 독일 등 국채 금리가 올라 미국 장기금리를 자극했다.

7월 미국 소매 매출액은 변동이 심한 휘발유와 자동차 등을 제외한 베이스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신장률을 보인 것도 경기 우려를 완화하면서 엔에 부담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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