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USD/JPY, 미 장기금리 상승에 134엔대 중반으로 상승

USD/JPY, 미 장기금리 상승에 134엔대 중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6/10/2022 - 09:05

10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장기금리 상승에 미-일 금리차 확대로 134엔대 중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97엔 오른 134.46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유럽중앙은행(ECB)이 7월에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금융긴축을 추진하겠다는 발표를 배경으로 미국 장기금리가 오른 게 엔 매도를 부르고 있다.

ECB는 전날 7월에 0.25% 포인트 금리를 올리고 9월에는 통상보다 배인 0.5% 포인트 추가 인상할 가능성을 내보였다.

이런 방침에 따라 유럽채에 대한 매도가 미국채에 파급해 미국 장기금리는 일시 3.07%로 1개월 만에 고수준으로 치솟았다.

 

Send Us A Messag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