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D/JPY, 미 장기금리 다시 상승에 108엔대 후반으로 상승
9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상원이 1조9,000억 달러 규모 추가 경제대책을 가결하면서 경기회복 기대를 배경으로 장기금리가 다시 상승한 여파로 108엔대 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43엔 오른 108.95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추가 경제대책이 경기회복을 뒷받침할 것이라는 관측이 달러 매수를 불렀다. 지난 6일 상원이 가결한 경제대책안은 9일 하원에서 심의를 시작해 중순까지는 성립할 전망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확대도 경제활동 정상화로 이어진다는 관측에 매수 안도감이 확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