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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일 금리 스프레드 확대에 108엔대 후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4/24/2018 - 09:18

USD/JPY 환율은 24일 미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3% 에 육박하면서 미-일 금리 스프레드가 확대됨에 따라 108엔대 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오전 8시30분 경 108.75엔으로 뉴욕 전장 대비 0.82엔 상승했다.

엔 매도/달러 매수가 선행하는 가운데 미국 통상정책과 북한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후퇴한 것도 엔 매도, 달러 매수를 유인하고 있다.

여기에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2% 물가 목표 달성까지 강력한 금융완화 정책을 당분간 계속하겠다고 밝힌 점도 이날 엔화의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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