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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인플레 둔화에 135엔대 중반으로 하락

FX분석팀 on 12/14/2022 - 08:32

14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을 하회, 둔화세를 보이면서 135엔대 중반으로 크게 하락(엔화 가치 상승)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1.7엔 하락한 137.70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전날 나온 미국 CPI 감속에 연방준비제도(Fed)의 금융긴축 장기화 관측이 약간 후퇴했다. 이에 채권시장에서 미국 장기금리가 떨어져 미일 금리차가 축소함에 따라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우세를 보였다.

미 11월 CPI는 전년 대비 7.1% 상승했지만 10월 7.7%과 예상치 7.3%를 밑돌았다.

연준의 금리인상 장기화 우려가 완화하면서 엔화를 포함하는 주요통화에 대해 달러 매도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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