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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부채한도 합의에 안도.. 111엔대 중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10/08/2021 - 08:52

8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전날 미국 부채한도 인상 합의로 연방정부 디폴트를 회피할 수 있다는 관측에 111엔대 중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뉴욕 전장 대비 0.35엔 오른 111.66엔 안팍에서 거래됐다.

미 장기금리가 한때 1.58%로 6월 이래 고가권까지 치솟으면서 미-일 금리차가 확대해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나온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2만6000건으로 시장 예상을 하회, 4주일 만에 감소했다. 8월 나오는 9월 미국 고용통계도 개선이 기대되면서 엔 매도가 가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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