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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JPY, 미 금리인하 관측 완화에 150엔대 전반으로 상승

FX분석팀 on 02/20/2024 - 07:49

20일(현지시간) USD/JPY 환율은 미국 경기 견조에 조기 금리인하 관측이 완화하면서 엔에 하방압박을 가해 150엔대 전반으로 상승(엔화 가치 하락)해 장을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USD/JPY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경 전장 뉴욕 대비 0.24엔 오른 150.23엔 안팎에서 거래됐다.

전날은 미국 외환시장이 ‘대통령의 날’ 공휴일로 휴장했다. 거래 참여자가 적은 가운데 지분조정을 목적으로 하는 엔 매도, 달러 매수도 유입했다.

앞서 지난 16일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3거래일 만에 반락, 15일 대비 0.35엔 하락한 150.30엔으로 폐장했다.

미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으로 상승하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에 의한 조기 금리인하 관측이 후퇴했다.

장기금리가 올라, 미-일 금리차 확대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우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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